성·연애
나는 낮부터 오늘 안 할거라고 하기 싫다고 했는데 방금 제발 해주면 안되냐고 하는거 거절했더니 짜증나서 말도 안 하고 일어나서 그냥 게임하겠다네. 나도 어이없어서 나와서 거실에서 영화보는중인데… 그냥… 가볍게 보면 성욕 크기가 안 맞는 것 같은데 전혀 배려를 안 해줘. 그래서 날 그냥 욕구해소용으로만 보는건가 싶어. 낮에나 밖에서 같이 있을땐 참 즐겁고 좋은데 침대에 눕기만 하면 원해오니까 난 힘들어… 헤어지는게 답일까? 다른 방법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