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친구에 비해 성욕이 꽤 많은 편이거든! 남자친구는 연애 초반에는 절대 건들지도 않았고 엄청 조심스러워 해서 내가 거의 졸라서 처음 하게 됐었단 말이야!
물론 많이 바뀌어서 요즘엔 남자친구가 먼저 하자고 할 때가 많은데 그것도 내가 은근슬쩍(?) 몰래(?) 자극을 주고 난 아무것도 안한척 기다린단 말이야 ㅜㅜ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에는 먼저 하자고 말을 못하겠어 지금도 성욕이 꽤 많은 편인데 정말 가끔가다 한 번 남자친구가 “자기는 더이상 나랑 하는거 싫어?” 라고 물어보면 그제서야 장난으로 “자기야 함 하까?ㅋ” 이러고 물어본단 말이야…
진짜 내 마음은 그게 아닌데.. 너무 어렵다.. 왜 이제서야 부끄러운걸까.. 자기들아 남자친구보다 성욕 많은 사람 있어?? 다들 어떻게 먼저 하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