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슴이 진짜 없오..껌딱지야
진짜 딱 꼭지만 있어ㅜㅜ
그래서 첫연애 2년 사귄 남자친구한테도
못보여줬고 부끄럽고 창피해서 잠자리는
시도조차 못하고 연애가 끝났어...
남자친구도 이런 날 기다려주다가 스킨십이 없으니까 마음이 없는 거 같다고 그러더라구.. 2년 연애를 그렇게 스킨십을 이유로
끝내는 말을 하는데 미안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내 감정을 스킨십을 안 한다는 것 하나로 모조리 다 부정하는 거 같아서
마음 아프고 배신감도 들고 해서 붙잡지도
못하고 끝냈어..
그래도 좋아하는데 용기 좀 내볼걸 뭐가
그렇게 창피하다고 2년을 끙끙거리고
첫 연애를 그렇게 서툴게 마친 내가 한심해..
나는 준비도 안 됐는데 누군갈 만나서 상처를 줬나봐..
자기야. 그리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자기는 한심하지 않아~ 자기에 그런 마음을 솔직히 이야기 하지 못한 수줍음이 많은거지 그러니 그런 생각보단 다음에 다시 다가와주는 연애는
솔직하게 대화도 많이 해서 스킨십도 늘어가보고 진짜 좋아하면 관계도 가져보고 해봐~ 글구 가슴 작아도 사랑받는 자기들 많아~~
말씀 너무 감사해요ㅠㅠ 2년 만나면서 참아준 그 분한테도 미안하면서도 갑자기 그런 이유로 그만 하자는게 배신감 들기도 하고 여태 그런 대화 한번 솔직하게 안 해보고 결국 해보지도 못하고 끝낸 제 자신이 한심해서 한달 반이 지난 지금도 매일 후회하면서 자요..ㅠㅠ 솔직하게 가슴 작아서 부끄럽다고 말을 해볼걸.. 감사합니다.. 다음 연애는 솔직하게 말해서 잘해보겠습니다ㅜㅜ
나도 가슴 진짜 없는데 가슴이 있어야만 한다는 사회적인 편견이 너무 심한거같아..🥲 자기 잘못이 아니야!! 고추 작은 남자들도 아주 당당하게 섹스 잘만 하잖아!! 분하다 씨익씨익 나도 가슴 작아서 부끄러웠는데 전남친은 정말 아무렇지 않아했어! 자기를 사랑하는 남자라면 가슴 크기는 상관없을꺼야ㅎㅎ 다음 연애때는 조금 더 용기내보자!
그리고 우리가 버자이너가 없는 것도 아니고 말이야 생식활동에 아무런 지장 없잖아!!
맞아!!ㅜㅠ 가슴 작으니까 움추러들어서 더 라운드숄더 되는 거 같고 막 ㅜㅜ 공감해주고 용기줘서 고마워..!!! 다음 연애는 잘해보겠어!!
나는 꼭지가 함몰으로 되어있어서 남자친구랑 관계하는거 자체가 걱정이였는데 남자친구는 신경 안쓰는거 같더라고!! 그리고 가슴 작은거 신경도 안쓴대 자기를 진짜 사랑하면 그런거는 신경도 안쓰이고 그냥 좋기만 하다고 그랬어 ! 너무 걱정 말아~!!
나만 신경쓰여서 해보지도 못하고 끝내서 너무 후회돼..ㅠㅜ나는 만질게 없쟈나..😭 위로해줘서 고마워!!
자기야 나도 가슴이 진짜 없거든? 나는 너무 없어서 누우면 그냥 사라져... 그치만 그래도 그것마저 사랑해주는 사람은 있더라 조금만 더 용기내도 될것같아❤️
나도 없엉 진짜 없어 자신감이 너모 없어서 다 벗는 걸 별로 안좋아해 남자친구도 나 나시 입고 해도 뭐라 안하고..아 근데 그래도 벗는걸 더 좋아하더라 난 이해 못하겠지만 그르드랑~괜찮을거야
자기 나도 가슴이 전혀 없어 그래서 맨날 움츠러들고 지나가는 사람들 보면 너무 부럽고 이런 내가 싫고 괴로웠거든 작고 싶어서 작은 것도 아니고! 물론 지금도 완전히 나를 사랑하진 못하지만 조금만이라도 자기가 스스로를 사랑해줬으면 해 다음엔 조금 더 용기내서 더 행복해져 보자 파이팅이야!
자기! 나도 진짜 가슴 없어서 자기처럼 정말 스킨십 다 거절했었어! 내가 작고 싶어서 작은 것도 아닌데 괜히 속상하고 싫고 내가 부족해 보여서 자존감도 많이 떨어졌었다..!! 근데 용기 내서 남친한테 가슴이 없어서, 부끄러워서 실망할까 봐 그런다고 말했는데 이해해 주고 존중해 주더라! 그런 모습에 점차 나도 날 예뻐해주고 내 몸에 만족하려고 노력하고 있어! 아직 나도 작은 게 콤플렉스라서 움츠려 들 때도 있는데 우리 조금만 더 자신감 갖고 우리를 사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