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끔 보고 싶어서 보고 싶다 얘기를 하면 그거에 대해서 아무런 답도 없고 그냥 어물쩍 넘어가는 애인한테 조금 속상해. 내 생각을 안하나 싶기도 하고. 심지어 장거린데... 나를 믿고 나도 애인을 믿지만 그래도 애정 표현이 잦지 않으면 왠지 좀 나만 목매나 싶어.
와 자기야ㅠㅠ 나랑 똑같아 나도 장거리고 요즘 애정표현에 대해 어물쩍 넘어가는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다...
아 우리 그냥 상여자 가보자고!!!!!!
방금 좋은 하루 보내고 부디 내 생각 한번 쯤은 하고 나를 그리워 하길 바란다!!!!! 하고 갈기고 와써. 상여자 크로스.
아 자기야 멋지다!!!! 그러니 자기도 하루 마무리 잘하고 내일은 더더 좋은 하루 보내!!
표현해달라고 이야기 한 번 해봐! 나는 남자친구가 32살에 모태솔로 출신이라 그런지 표현도 잘 못하고 뚝딱거려서 예를들어 보고싶다는 말이 듣고싶으면 보고싶지?라는 말을 내가 물어봐ㅋㅋㅋ 근데 이건 내가 안지 오래되었고, 표현 어려워하는걸 나도 알고 너도 알고 다른 지인들도 다들 알아서 가능한걸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