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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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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오빠바라기.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오빠를 사랑해왔지.
(마음으로 부르는) 애칭은 똑똑이 오머니 귀요미 깔끄미 꼼꼬미 지키미 구르미... 카톡에는 고마워라고 저장되어있음.

세상에서 우리 오빠가 제일 멋있어!!
이런 생각으로 27살을 맞이함. 고딩 때는 독서실 책상에 군대간 오빠 사진 붙여놓고 공부함. 우리가 쌍둥이였으면 하고 바람. 새언니가 생일선물로 뭐 갖고 싶냐 묻기에 울오빠 일일이용권 달라함. 새언니가 흔쾌히 승락~~(새언니도 오빠의 팬임)

오빠는 나의 롤모델이고
특히 귀가 앙증맞고 예쁘게 생겼는데
가끔 빨개질때마다 만져보게 해달라고 내가 애원함(따뜻할지 차가울지 궁금해서). 아주 아주 가끔 허락해 줌.

전남친1 에게서 오빠 체취를 맡고 신기하면서 친근함을 느낌. 그 친구는 오빠보다 열살 어리고 인종 국적 모국어가 달라 둘이 왠지 비슷한 옷 다른 느낌이었음. 설마 잃어버린 동생인가? 싶었던.

세상에 어머니, 아버지 한분이듯 나에게 오빠는
오빠 한 사람. 다른 사람한테 오빠 소리 하기 싫음. 애정이 뚝뚝 떨어지는 호칭을 여기저기 쓰고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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