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너무 부정적이었어서
기분이 꿉꿉해 날도 그렇고
기분 좋아질 말 하나씩만 던지고 가주라ㅠ
꿈에서 우리집 개가
남의집 강아지 피나게 물어가지고
안락사 시키는거였어
근데 무슨 약으로 죽이는거였는데
약 먹고 내 품에서 갑자기 심장 터질듯 뛰다가
팍 하고 차게 식어버렸어
내가 관리 제대로 못해서 이 사단이
난것 같다고 진짜 펑펑 울다가 깼는데
지금도 기분이 영 나아지질 않는다
멀쩡히 잘 살아있지만
그냥 기분이 찜찜해 ㅠㅠ
원래 꿈은 현실의 반대랬어! 실제로 나도 그랬구~~ 자기 강아지 엄청 장수할건가보다
꿈 나오는 대로 다 이뤄질거면 나도 오늘 꾼 꿈대로 해외 바로 이민갈 수 있는 뱅기티켓을 ㅁ엄마가 끊어주셧어야 했어. ㅌㅋㅋㅋㅋㅋㅋㅠ 그리고 어느 꿈에서는 서울 모두가 참수당하는 걸 나 혼자 보고잇어야만 햇고… 별 지랄 다 일어나는 게 꿈이지만 그건 걍 무의식이 이것저것 짜집기해서 만드는 거니까 현실이랑 연관 없어! 넘 걱정 마!!!
나도 오늘… 집이 불타는 꿈을 꾸었는데..! 요즘 스트레스를 조금 받으니 그런 꿈을 꾸는것 같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