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 하던 사람인데, 처음으로 댓글 남겨요! 흠집만 있는 사람은 절대 없다는 말을 먼저 해주고싶어요. 흠이 있는만큼 많이 단련되었다는 뜻이고, 그만큼 단단해질 준비가 되었다는 게 아닐까요?? 더욱이 그 중 가장 큰 흠이 가족이라는건 자기자신에게 너무 가혹한 생각인 것같아 마음이 아파요..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말았으면 좋겠어요. 어렵겠지만 이런 생각이 들때마다 스스로를 더 보듬어주고 좋은생각하고, 귀여운 고양이 사진 보면서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저도 20대 초반까지 본가에서 지내면서 힘든 일을 많이 겪었는데, 나오기로 마음먹은 순간부터 결국 나오게 된 순간까지를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별거 아니더라구요. 돈이 문제일수도 있겠지만.. 또 이런 말이 얼마나 힘이 될진 모르겠지만 젊은게 메리트라는 말이 있잖아요!! 자기님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거기에 후회를 하게되더라도, 아무래도 괜찮은 나이라구 생각이 들어요. 당장 본인이 출가를 원한다면 저는 과감히 해도된다고 말해줄래요. 자기를 믿고 눈 딱감고 나오길 바라고 응원해요.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