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영씨 생각하면 마음 아픔
약물범죄 그사람 얘기 맞음
어릴 때 부터 가정폭력 겪고 아빠란 사람이 칼 던지고
작년에 성폭력 겪고 신고했는데도 처벌도 못하고
그래도 꿋꿋하고 정신과 상담 받고 약 처방 받고 했더라 공황장애,우울증,불면증
스무살짜리 여자애가 혼자 어떤 지옥을 견뎌내고 있었을까 싶더라고
나도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에 작년부터 우울증 약 먹고 있어서 너무 공감됐어
아무리 부당함에 맞서싸우려고 해도 힘 없고 어린 여자의 목소리는 들어주지 않으니까 늘 거기서 오는 무기력함과 분노가 있었거든 지금도 그렇고
그래도 어떻게든 꾸역꾸역 살아가는 중에 이런 사건을 보니까 그냥 마음이 안좋아
심신미약 인정도 안됐다며? 여전히 남자가해자들은 부둥부둥해주는거 보면 너무 역겨워
누구보다 사회의 보살핌이 필요하고 미래가 창창한 사람인데 너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