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여성 성∙연애 고민 필수앱 자기만의방2천 개의 평가
4.8
비밀 정보 열어보기
logo
menu button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2.06.27

길지만 내 고백 고민 들어줄 언니있나 ㅠ...?

내가 몇년전에 진짜 좋아한 오빠가 있는데 난 원래 좋아하면 직진하거든 바로?
근데 이오빤 혹시나 멀어질까봐 조마조마할정도로 조심스럽게 좋아했었어

같이있으면 대화가 끊임없고 너무 재밌고
그렇다고 가벼운 사람도아니구 생각이 너무 깊어서 좋아했는데

당시 오빠가 공시생이었어서 고백은 못하고
그냥 좋아하기만했어

그러다가 오빠랑 자주 보지못하고
오빠 마음 확신도 모른채로
멀어졌어 오빠도 공시생활에 집중했고

나도 님자친구 사겨서 그뒤로 1년 반 사귀고 헤어졌어.

오빠도 얼마전이 공시생활이 끝났는데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오빠 공시 떨어졌고 접고 다른거 생각하구 있어


나는 직장인이야 지금.

남자친구와 힘들게 정리하고
오빠랑 자주는 이니지만 몇번 연락하고
중간에 한번 만나니까 다시 오빠같은 사람이랑 연애하고싶다는 생각이 올라왔거든?

지금 내가 서울올라와있고 오빠는 대구에있우서 자주 못보는데
7월 중순에 둘이서 술마시고 놀기로 약속이 잡힌 상태야.

난 솔직히 지난번에 오빠 마음도 궁금하고
(애매한 말들이 있었는데 아직도 그 말들의 의도가 긴가민가하고 계속 맴돌아)

이번엔 놓치기싫어서
설령 차인 상태로 멀어진다해도
솔직하게 말하고 싶은데

뭔가 말로는 표현하기에 너무 긴 말이고
편지를 쓸까..?

너무 조심스러운데 고백은 꼭 한번 하고싶어ㅠㅠㅠㅠㅠ

요기 본믄에 오빠랑 애매함 말 주고받은거까지 적기엔 너무 길고 궁금하다고하면 댓글로 알려줄게 그것도 판단해주면 좋을거같긴해..

오빠가 자취시작해서
밖에거 놀다가 같이 집에서 위스키먹자는디
오빠 성격상 진짜 뭐 관심있거나 뭐하려고 집에서 놀자고 하는건 아닌거같애 이건 내가 몇년간 봐온 사람이라서 말할 수 있음..

아무튼 어떻게하지 하 ㅋㅋㅋㅋㅋ ㅠㅠㅠㅠ
갑자기 너무 떨려 진짜 편지라도 써야하나..
아님 좀 어색해지더라도서로 술기운 오를 때 운을 떼야하나

2
12

자기만의방 꿀팁

내 크레딧 확인

rightArrow
arooo-tip
도움이 되는 댓글을 달아보세요. 글쓴이가 좋아요를 누르면 셀렉트샵에서 구매 가능한 크레딧을 드려요!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나아아 알려주라

    2022.06.2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긴가민가 한 말??

      2022.06.2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2022.06.2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자기야 맨밑에 댓글봦ㅎ

      2022.06.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는 술 안먹고 고백하는 거 추천..! 맨정신으로 해야 사고도 안나고, 기억도 잘 나고, 이성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편지보단 길더라도 말로 했으면 좋겠구, 누가 자기한테 고백하는데 그게 아무리 길어도 도 듣고싶을순 있어도 끊진 않을거야. +추가 오지랖부리자면 자취방엔 안가면 좋을 것 같은데 .. 위스키가 방에 있는 거면 바에서 먹는거랑 가격 차이가 크니깐 어쩔수없지만서도ㅜ

    2022.06.27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도 짝사랑 길게 한 적있는데 후회하기 싫어서 그냥 고백했어 안보겠단 마음으로. 지금은 아무 감정없는 친구지만 그때는 진짜 힘들어서 죽을 것 같아서 ㅋㅋ.. 근데 친구라는 말을 듣고나니 빠르게 깔끔하게 정리되더랑, 짝사랑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해. 물론 자기는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

      2022.06.2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나도 자취방엔 안가는게 좋을거같아222 조심해서 나쁠건없다고 봐....

      2022.06.27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조언 고마워!! 나도 처이면 안보겠다는 마음으로 고백하려고해ㅠㅠㅠㅠ 어렵네 7월 중순에 만나는데... 하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

      2022.06.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개인 프로젝트 회의하느라 이제봐땅 당시 내가 22살로 ㅋㅋㅋㅋㅋㅋ 어렸고 김칫국 진짜 거하게 마셨던 상태였어 오빠는 경찰시험 준비생이었고. 난 서울에 취직하겠지~ 하던 시절이었는데 그때 그오빠란 취업얘기를 진짜 많이했었오 오빠는 지방에서 일할거닽다하고 난 서울에서 일할거같다 이런얘기? 하다가 오빠랑 수다떨다가 내가 ㅋㅋㅋㅋㅋㅋ 오빠보고 "서울에 직장인이랑 지방에 공무원이랑 결혼하면 어떻게함? 기러기부부해? 나 궁금햐서 찾아봤다?" 이러니까 "어어 나도 궁금해서 찾아봤어 ~~~~다더라!" 이런식으로 그랬고. 또 내가 오빠보고 오빠는 는치없는거같아 누가 오빠 좋아해도 오빤 모릉듯~? 이랬는데 아니라고 자기는 눈치빠르다면서. 빠른데 몬척하는더야 일부러~ 이랬엄.. 별거아닐수도있는데 신경쓰이더라

    2022.06.2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마음 있었던 거 같네 ..

      2022.06.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조금이라도 !!

      2022.06.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징짜?

      2022.06.28좋아요0
이전글
전체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