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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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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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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만 내 고백 고민 들어줄 언니있나 ㅠ...?

내가 몇년전에 진짜 좋아한 오빠가 있는데 난 원래 좋아하면 직진하거든 바로?
근데 이오빤 혹시나 멀어질까봐 조마조마할정도로 조심스럽게 좋아했었어

같이있으면 대화가 끊임없고 너무 재밌고
그렇다고 가벼운 사람도아니구 생각이 너무 깊어서 좋아했는데

당시 오빠가 공시생이었어서 고백은 못하고
그냥 좋아하기만했어

그러다가 오빠랑 자주 보지못하고
오빠 마음 확신도 모른채로
멀어졌어 오빠도 공시생활에 집중했고

나도 님자친구 사겨서 그뒤로 1년 반 사귀고 헤어졌어.

오빠도 얼마전이 공시생활이 끝났는데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오빠 공시 떨어졌고 접고 다른거 생각하구 있어


나는 직장인이야 지금.

남자친구와 힘들게 정리하고
오빠랑 자주는 이니지만 몇번 연락하고
중간에 한번 만나니까 다시 오빠같은 사람이랑 연애하고싶다는 생각이 올라왔거든?

지금 내가 서울올라와있고 오빠는 대구에있우서 자주 못보는데
7월 중순에 둘이서 술마시고 놀기로 약속이 잡힌 상태야.

난 솔직히 지난번에 오빠 마음도 궁금하고
(애매한 말들이 있었는데 아직도 그 말들의 의도가 긴가민가하고 계속 맴돌아)

이번엔 놓치기싫어서
설령 차인 상태로 멀어진다해도
솔직하게 말하고 싶은데

뭔가 말로는 표현하기에 너무 긴 말이고
편지를 쓸까..?

너무 조심스러운데 고백은 꼭 한번 하고싶어ㅠㅠㅠㅠㅠ

요기 본믄에 오빠랑 애매함 말 주고받은거까지 적기엔 너무 길고 궁금하다고하면 댓글로 알려줄게 그것도 판단해주면 좋을거같긴해..

오빠가 자취시작해서
밖에거 놀다가 같이 집에서 위스키먹자는디
오빠 성격상 진짜 뭐 관심있거나 뭐하려고 집에서 놀자고 하는건 아닌거같애 이건 내가 몇년간 봐온 사람이라서 말할 수 있음..

아무튼 어떻게하지 하 ㅋㅋㅋㅋㅋ ㅠㅠㅠㅠ
갑자기 너무 떨려 진짜 편지라도 써야하나..
아님 좀 어색해지더라도서로 술기운 오를 때 운을 떼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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