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길긴 한데 한번만 읽어주세요 ㅠㅠㅠㅜ 제가 만성질환이 있는데 얼마 전 만성질환 모임에서 만난 저보다 14살정도 많으신 당시 그 모임 스태프분이 계셨거든요 전 뭐 이것저것 도움주신다고 하시길래 굳이 거절할 생각 안 했어요 근데 어제 새벽 내내 연락오길래 제가 자려는 티 여러번 내고 대화 끊으려는 시도도 했는데요 예를 들어서 보통 다음 기회 있으면 다같이 다시 뵈어요 하면 거기서 끝내잖아요..? 근데 계속 연락이 와요 제가 그래서 결국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잔다고 여러번 말하고 잤는데 오늘 또 연락왔어요 어떡하죠 저 남친있는데 10살 넘게 차이나서.. 그냥 도움주시려는건가 싶기도 하고 괜히 저만 신경쓰는건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ㅜ 저는 이제 20살이라 이런 경험이 없어서요 도움되는 얘기만 하신 건 아니고 사적인 얘기도 많이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