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 주의>
너희는 어플로 알게됐고 여섯살차이나는( 너가 연상)
인스타 맞팔하고 한달정도 연락한 남자랑 만났는데
생각보다 더 별로인거야 너무 마르고 피부도 안좋고
교정 해야되고
그래서 걍 술이나 먹었지 맨정신에 그날 하루 놀수없을거같아서
취하면 괜찮아보이니까
근데 의식에 흐름대로 취해서 텔까지가고 고수위 스킨십을 나간거야
그뒤로 약간 그런 정이들었는지 걔가 이유없이 신경쓰이기 시작해
근데 그새끼는 애초에 알기전부터 여미새인걸 알았어
술먹고 새로운 여자들이랑 노는걸 좋아하는 애야
그래서 너희입장에선 연락하지말라고 한번 언지를 주고
걔는 아쉬울거없다는듯 행동해 그렇게 걔한테 한번 말리고
다시 너는 연락을 보냄 기다렸다는듯 걔도 반김
그날 다른쪽에 내가 또 취해있어서 걔한테 전화해
막무가내로 새벽에 만남
또 어째건 새벽이라 할것도없고 텔가니
또 스킨십을 나갔음
그뒤로 연락도 완전 흐지부지 하고 그렇게 끝났는데
본인은 자꾸 걔가 거슬리고 신경이 쓰임
다른 웬만한 정상적인 여자들 같았으면 쳐다도 안봤을텐데
나진짜 제정신 아닌거지 ... 왜이럴까 다른 사람 만나면 잊혀지겠지?
그렇다고 걔랑 사귀고 싶은것도 아니고 참
내 자신한테 너무 실망스럽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