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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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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살다가 방학 맞아서 본가 왔는데 진짜..다시는 방학때 본가 안 갈려구
여름방학때도 아버지가 토익공부는 하루에 최소 2시간씩 꾸준히 해야하는거라고하고 방에서 문 닫고 전화하면 니가 동생들 면학분위기를 망친다고 내 방 동생주고.. 수능 끝나고 대입결과 나왔는데 어떻게 짖에서 놀기만하냐고 영어공부 중요한거 모르냐고 폰압당하고..ㅋㅋㅋ
이런게 쌓여서 그런가 학기중에 집에 잠깐 가는거는 어짜피 할거 많아서 괜찮았는데 방학때 집에 오래있다보니까 그냥 방에 존재하는것 만으로도 눈치보이고 언제 한소리할지 모르겠고
고딩때랑 달리 성적 괜찮게 나오고 내 꿈이랑 관련된거 합격한 게 있어서 이제 그런거로는 뭐라 안하시는데 기숙사로 돌아가고 싶어.. 남자친구 보고싶고 외박 이제 딱 두번 했는데 툭하면 외박한다 그러고 가숙사에서는 12시 넘어서까지 친구들이랑 편하게 놀았는데 이젠 10시만 되도 혼자 전전긍긍..
아무도 뭐라 안하는데 피해의식때문에 셀프로 집에 가둔건가 싶고 차라리 빨리 개강 했으면 좋겠고 바쁘고 힘들더라도 좀 자유롭게 있고싶다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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