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기분 안나쁘게 거절하는법..ㅜ 남친이랑 나랑 동거하고 자주 놀러오는 진짜 친한 남자 동생 한명 있어서 이렇게 셋이 가족처럼 밥 자주 먹는데 다른 여자애 한명이 맛있는거 요리 한다고 하는 날에만 자기도 오겠다고해.. 막 거절하기도 애매하고 그냥 아.. 음.. 오게? 근데 뭐 때문에 안되지않아?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눈치없이 아냐 나 갈랭 이래
우리도 다 장봐와서 맛있는거 먹으려고 빡세게 요리하고 밥 양도 3인분에 맞게 준비하는데 걔 온다고 할때마다 모자라서 눈치보면서 먹게됨.. 하 이거 좋게 거절하는 법 없을까? ㅠ
돈도 돈이고 걔는 우리한테 커피 한번 사주거나 밥 한번 사준적 없고 한번씩 저럴때마다 분위기 안좋아지고 내 기분도 안좋아져.. 집도 가까운 편이라 그냥 막 오네 언제는 도착 5분 전에 전화해서 나 간당 이럴때도 있었어 ㅠ 친하긴한데 저러는거 너무 불편해 얼굴 거의 매일 보는 사이라 인간관계 불편해지고 싶진 않은데 알아듣게 말하는 법 없을까?! 도와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