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분 나쁜데 내가 좀 예민한 건가ㅠㅠ
남자친구가 나는 2등으로 이쁘대서
그럼 1등은 누군데? 하니까
화장한 (내이름) 이라는 거야...
며칠 전에 우리 집에서 5일동안 지냈는데
그 때 내가 씻기만 했지 꾸미진 않아서 그런가
이런 말 하는 거 같아. 내가 장난으로 약간 삐진티 내니까
장난인 거 알지? 이러면서 좀 쭈굴대더라구...
귀여워서 약간 이해하고 넘어가야지 했는데
생각할수록 더 열받는거야...
그래서 걍 좀 화난 상태에서 말은 안 하고 전화 좀 하다 끊었어
아직 2달된 사이라 안 꾸민 거 다 보여준 건 나도 민망한데... 그래도 데이트하면 다 풀세팅하고 만난단 말이야ㅡㅡ 내가 계속 안 꾸민 것도 아니고...
좀 짜증나는데 말하기엔 속좁아보여서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