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 자기 있나요..
남자친구가 결혼할 사람이랑 해야하는 거라고 배웠다고 하는데, 저는 이미 과거에 연애하면서 경험이 있어서.. 사귀기 전부터 물어볼 때마다 솔직하게 말했어요, 제 연애횟수(2회)와 성경험. 그게 문제였을까요?ㅠㅠ
남자친구는 저랑 사귀면서 저와 관계를 처음 하게됐고 지금까지도 엄청 많이 하고 있는데.. 2년이 넘는 시간동안 계속 저에게 더럽다, 니 가치를 니가 떨어뜨렸다, 연애를 해서 너에게 남은 게 뭐냐, 첫남친한테 평생 지는 기분이다, 그 남자가 부럽다, 니가 전남친이랑 하는 모습이 꿈에 나온다, 처음이었으면 평생 너를 책임졌을 거다 같은 말을 하는데.. 너무 괴롭고 힘들어요. 계속해서 들어주고 연애기간이 길어지면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헤어지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남자친구도 저도 괴롭겠죠? 처음엔 저는 혼전순결이 아니니까 성인이 되어 연애하면서 할 수 있다고, 가치관이 다른 거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듣다보니까 정말 나중에 큰 흠이 되는지 내가 잘못 산 건지 자괴감이 들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