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고 기대하던 zee가 도착했다.
처음 택배박스를 받아봤을 때 포장이 정갈해서 마음에 들었고, 패키지 박스도 정말 예뻐서 좋았다.
들뜬 마음으로 패키지를 뜯고 지를 만져봤더니 생각보다 딱딱해서 놀랐다. 앞부분은 말랑하게 부드럽고 몸체 부분은 딱딱했다. 그리고 진동을 켰을 때 진동소리가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으니,
경건한 마음으로 혼자 시도를 할 때 그 소리가 아주 작게 들렸다. 가족들과 사는 사람도 시도할 수 있는 그런 아주 작은 소리!
그리고 1단계 진동은 아주 잔잔해서 서서히 흥분을 끌어올리기 좋았다. 2단계 진동은 그 흥분을 잘 유지해주는 정도였고 3단계 진동으로 바꾸자 휴..
그리고 몸체가 딱딱하니 손에 쥐는 건 좋았는데 손에 힘이 들어가면 클리가 아팠다. 앞부분으로 세워서 조절하는 핸들링이 필요할 것 같다.
어쨌든 zee 덕분에 편하게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