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내려놓으니 마음이 편해
얘가 무슨 말을 해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내 맘대로 안좋게 해석하고 꿍해있지 않고
꿍해도 장난식으로 틱틱 대고 금방 풀고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모든걸 흘려보내는....
오히려 편하다 서로 힘들지도 않고..
원래 만나면 한두번은 꼭 감정 상하게 싸우는 일이 생기는게 오늘은 한번도 안싸웠다 ㅋㅋㅋㅋ
기대를 버린다는건 그동안 그만큼 감정소모가 심해서 이제 포기했단 소리 아닌가... 그동안 맘고생이 많이 심했어? 자기 참 속상했겠다.
내가 너무 감정적으로 예민한 탓도 있긴 한데 무슨 말만 하면 꼭 내 마음대로 해석해서 감정 상하게 되더라고.. 내가 원하는 대로만 움직였으면 좋겠고 근데 그런 기대들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니까 마음이 편한거같아 살짝 포기한것도 있긴 해 ㅋㅋㅋㅋ 서로가 너무 힘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