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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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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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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물어봅니다...
남친이랑 500일 넘게 사겼고 서로 같은 곳에서 다른 층에 각자 자취해요 그래서 남친집에 갈 때도 있고 그런데... 방이 작다보니 청소하면 좀 일찍 끝나기도 하고 저는 청결이 최우선이라 되게 극도로 청결에 예민해서 맨날 청소해요.. 근데 남친집 가면 이게 사람이 살 집인가 싶을 정도로 머리카락, ㄱㅊ털, 책상이랑 침구류에 쌓인 먼지, 벌레가 돌아다니고 3일째 버리지 않은 음식물이나 쓰레기, 화장실도 이상한 냄새 나고 청소 1도 안합니다... 그래서 몇 달 전에 청소 좀 하라고 혼낸 적도 있었고 제가 대신 청소 해준 적도 있었어요. 물론 자기 집이니까 알아서 살겠죠 근데 여자친구 있다는 전제 하면 달라지지 않나요? 저는 청소하고 깔끔하게 사는 남자가 좋은데, 남친한테 규칙도 세워서 전달해주고(바쁘니까힘드니까이런저런변명때문에일요일에만청소해라) 그랬는데 제가 괜히 남친 말처럼 제 집도 아닌데 예민하게 구는 건가 싶어서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 일로 헤어지고 싶을 정도로 더럽고... 심지어 남친이 여드름 흉터 연고를 자기 전에 바르고 자거든요. 일어나면 당연히 이불이나 매트나 배게커버에 묻잖아요. 자국이 날텐데... 그래서 제가 차라리 수건을 깔고 자던지 아니면 일어나서 베게나 침구류만 쾌속 빨래해서 귀찮지 않게 빨리빨리 하던지(남친이귀찮은걸싫어해서) 이렇게 얘기해요 그러면 빨래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젠 남친집이 더럽다는걸 알기에 고쳐먹기도 안되고 걍 제집에서 생활하는데(당연하게도) 그냥 신경쓰여요 뭐 전달하거나 놀러가지도 못하고... 진짜 이런말 심한데 존나 더럽고 개 심해요 진짜... 어떻게 남친한테 말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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