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궁금한거,, 친구 한명이 남친분이 연하인데도 데이트비용 다 내주고 딱봐도 친구를 진짜 엄청 좋아하더라고,,! 완전 공주님 대우하고,, 이 친구의 외적인? 모습을 설명하자면 예쁘고 귀엽고 하얗고 몸매도 딱 남자들이 좋아할 스타일이긴 해
근데 꼭 예쁘다고 해서 남자들이 쩔쩔 매는건 아니잖아 가끔 엄청 예뻐도 이런말 좀 그렇지만 관계의 을이 되는 여자분들도 계시잖아 그런거보면 연애시장에서 결국 외모보다 내면이 더 중요한건가..? 이친구가 일단 전형적인 안정형이거든? 불안형 회피형 이런거랑 거리 멀어 그리고 맨날 남자 필요없다고 말했거든 그래서 실제로 진짜 남친을 한번도 안 사귀던 애야 글고 뭐 갓생살고,, 낯 안 가려서 맨날 첨보는 어른들한테 여기저기 말도 잘 걸고 다녀서 어른들이 아가씨 어쩜 이렇게 귀엽고 예쁘냐 하고,, 그냥 첨보는 식당여자알바생분한테도 갑자기 "넹~ 근데 너무 예쁘세요" 이래서 그 알바생분이 서비스 주신 적도 있고 걍 이런 썰이 넘쳐남,, 구김없고 사람한테 칭찬잘하고 성격도 웃겨서 분위기메이커임,, mbti는 esfp라고 알고있어
뭔가 전형적인 인싸 성격이잖아 이런 성격이 더 관계의 우위를 선점하게 해주는걸까?? 그냥 갑자기 궁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