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글이 길어질 거 같아서 간략히 쓸게
22년도 1월에 알게 된 남사친인데 서로 호감 있었고, 얘한테 고백도 받았음.
근데 그 당시 서로 고3이라 거절하고 연락만 하고 지냄.(그 후로 본 적 ×)
그 친구는 반수 준비, 나는 대학 생활로 뜨문뜨문 연락함.
23년도 7월에 내가 남친이 생김.(남사친이랑 연락 안 할 때라서 얘는 내 남친 여부를 모름)
남사친은 이제 대학 기다리는 중, 나는 종강을 해서 서로 여유로움.
그래서 그런지 최근 들어 남사친한테 만나자고 연락이 옴.(근데 매번 알바하고 있어서 못 만남)
그리고 새벽에 딱 만나자고 연락이 와있던데 여기서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 일단 아직 안 읽은 상태야.
내가 남사친은 아예 없고, 여자인 친구들도 소수라 오늘 놀고 싶긴 해ㅜ 근데 얜 나 남친 있는 것도 모르고, 남친한테는 아직 약속 잡힌 게 아니니까 얘기 안 해놨거든. (남사친의 존재나 상황은 알아! 그리고 서로 이성관계에 대해서 신경 안 쓰는 편이야)
남사친한테 내가 남친이 있어서 불편하면 안 봐도 된다고 보낼까? 아니면 남친 있는데 얘 만나는 생각 자체가 말이 안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