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데 진짜 남자친구가 나한테 마음뜬거 같으면 대화시도하고 억지로 관계 이어가기보다 내가 먼저 그 사람을 버리는게 자존심도 지킬 수 있고 상대방이 후회하고 돌아오게 만들 수도 있는거 같음... 나한테 마음 뜬게 보였는데도 바쁘다는 말 하나 믿고 계속 참았는데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이랑은 연락 잘만하고..내가 하지 않으면 연인 사이인데도 하루에 연락 한 통도 안하고 넘어가는 일이 수두룩하고 내 톡 읽씹은 기본에 정말 날 여자친구로 생각하지도 않는데 진짜 바보같이 믿고 계속 기다렸어..대화시도도 수십번은 더 했을거야 근데도 안듣더라 근데 나도 걔 너무 좋아했었는데 이제 너무 아파서 더 이상 못할거 같아서 놓기로 했다...ㅋㅋㅋㅋㅋ ㅠㅠ 진작 놓았으면 그렇게 모양새 빠지진 않았을거같아 괜히 후회만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