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요즘에 말 개같이 해놓고 팩트인데? 이러는거 진짜 싫어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상대방이 요지를 명확히 받아들일 수 있게끔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이나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

어제 여기서 ‘여자는 35살까지 결혼해야 한다’ 글보고 이걸 느꼈는데 당연히 좋은 사람은 일찍 만날수록 좋고 , 만날 사람 아니어도 나이가 어리면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 부담이 덜한 것도 맞음.. 근데 자신의 경험을 근거로 35살까지 결혼해야된다며 단언하고, 반박하는 애들은 노처녀, 내가 조언을 해주는데도 못 받아먹냐 ,, 이런 식으로 대응하는 것보고 한숨만 나왔음

난 스무살이라 노처녀라고 해도 스스로는 긁힐 거 없어서 나이 밝히고 댓 다니까 괜히 의미 없는 말만 하는거 보고 더 한심해 보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