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데 어느순간 생일선물같은거 받을 사람한텐 그냥 원하는거 말하는게 편한거 같음….
챙겨주는거 고맙지만 생각보다 선물센스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쓸수도 버릴수도 팔수도 환불할수도 없어서 그냥 잡동사니처럼 끌어안고 살다가 이번에 이사하면서 거의 버리게 됐는데 아깝기도 하고 좀 그래서ㅠ
나는 선물센스 좋은편이란 말 엄청 듣고 남들이 퇴사선물이나 선물할 일 있거나 아님 쇼핑원할때 무조건 나한테 물어보는편인데 그래서 더 그런가..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ㅠ 차라리 편지 써줬음 좋게따 편지는 마냥 행복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