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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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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불안형의 극복기 시작!!


불안형 중에서도 꽤 높은 불안감을 갖고 있는 불안형이야!
남친은 현재 중간 정도의 회피형?


원래는 남친이 안정형였을지도 몰라
올해 남친이 고시생 시작하면서 예민해지기 시작했고,
덩달아 내 불안감이 높아지고,
그래서 남친의 회피력이 커지고,
그럼 또 그에 따라 내 불안감은 더 높아지는,
이런 악순환이 계속 반복됐어


극불안형인 나는 막연히 '남친이 이젠 나를 덜 좋아하는구나'
라는 생각에 남친을 괴롭고 지치게 만들었지
올해만 헤어지자는 말을 두번 들었을 만큼..


더이상 아무것도 노력하지 않은채 시간이 흘러버린다면
우리의 관계가 극복이 되지 않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던 찰나에
애착유형에 관심이 생겼어!!


남친이 회피형이라는 결과가 나온걸 알고나서
그 유형에 대해 여러 글들을 읽었는데 정말 소름돋게 공감이 가더라고!
그동안 나에게 했던 언행들이 조금은 이해가 되더라


따라서 나는 <지피지기 백전불태(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수법!
즉, 서로가 서로의 유형에 대해 인지하고, 이해하며, 나아가 안정적인 관계로 변화할 수 있게 노력하는! 그런 수법을 써보기로 했어


그래서 일단 내가 먼저 불안형과 회피형에 대해 잘 숙지하고
남친에게 자세히 알려주려고 해!


내가 비록 극불안형이지만, 남친이 회피형이라는걸 인지하고 나서 예전같으면 서운했을만한 일이 지금은 '이래서 그렇구나' 하고 이해가 되더라고! 불안함이 줄어든것도 덤!


이런식으로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내 자신이, 그리고 남친이 안정형이 돼서 우리의 관계가 안정적이고 돈독해질 수 있을거라고 믿어


먼저 남친이 본인이 회피형이라는걸 인정하는 것 부터가 고비일지도 모르지만...
나중에 후회하지않게 최선을 다하고 싶어!!
응원해줘 자기들!
나중에 어떻게 됐는지도 같이 결과 가져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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