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 사용해보니 쓸수록 좋다 인공눈물처럼 똑 따가지고 사용하는 일회용 용기라는 점 아주 위생적이고 마음에 들어 이름이 뭐 엄청 대단한 느낌이잖아 극락젤이라니! 살짝 비웃으면서 윤활젤이 다 거기서 거기지 좋아봤자지 했거든 감촉이 예민한 나는 확실히 다른 젤이랑은 다르다는 걸 느꼈다 일반 젤은 인위적인 끈적임이 느껴지는데 극락젤은 진짜 체액 느낌이 많이 나 체액에 가까운 질감을 살리려고 노력한 거 같아 일반젤들보다는 좀 더 묽지만 더 부드러워 끈적대는 제품들보다는 표면적으로 빨리 마르는 느낌이 있는 것 같긴 한데 촉촉함은 오래 남아있는 것 같아 흡수 잘 돼서 속촉한 수분에센스처럼 성분이 너무 좋아서 앞으로도 쭉 계속 쓰고 싶다 원래 쓰던 젤도 좋은 건데 극락젤이 더 땡겨서 계속 쓰는 중이야 나는 혼자서 밤을 태우지만 둘이 쓰면 더 활활 타오르는 밤이 될 것 같아 예... 그래요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