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락젤로 윤활제 입문한 후기

나는 윤활제를 살 생각을 못했던 사람이야. 그게 그렇게 좋은가? 써본 적이 없으니 잘 모르구, 딱 끌리는 것도 없고, 이불에 묻는 것두 싫고, 몸안에 들어갈 건데 성분이나 세균 걱정도 되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자기방에서 만든 거라고 하니까 한 번 사봤어. 결과는 넘 좋아서 하나 더 사둘라구.

사용하면서 처음 든 생각은 친한 애들 한두개씩 줘볼까? 였어ㅋㅋㅋ 그렇게 생각한 사용후기를 말해줄게

🔥웜업이 필요 없다🔥
나는 토이랑 썼는데 원래 처음이나 잠깐 식을 때 마찰때문에 아플 수 있잖아? 근데 극락젤이랑 쓰니까 웜업 따로 필요없이 처음부터 매끄럽게 시작할 수 있고 중간에 첨가하면 부드러워져서 좋았어(이게 윤활제 세곈가)

🛌이불이나 몸에 흔적이 안 남는다🛌
사용할때 내가 의식적으로 조심한 것도 있겠지만 다 쓰고 흰색 이불에 티가 안 나더라(휴 다행) 수용성이라 그런지 마르고 난다음 몸에 이물감 남는 것도 없이 산뜻했어.

💌하나씩 소분돼있다💌
소분돼 있어서 줄 수도 있고ㅎㅎ
큰 통은 내가 관리를 못할 거 같거든ㅠ 하나 다 쓰지도 못하고 버리고 그럼 아깝기도 하고ㅠ 근데 이건 하나씩 소분되어 있어서 양조절이 쉽고 세균 걱정이 없어서 안심돼. 대신 나는 중간에 하나 더 사용하면 해피타임이 길어져서 2개 사용 추천할게

😍무엇보다 디자인이 넘 예뻐😍
받았을 때 기분은 진짜 포장이랑 디자인이 기분이 넘 좋더라.. 연말 선물 받은 느낌도 좋구, 그냥 상자도 앰플병도 예뻐서 민망하지가 않더라구. 빨간 상자은 일단 방에 데코로 세워놨어ㅋㅋ 상자 열기전, 열고 난 다음 가지런한 모양, 그리고 작은 상자 하나까지 다 예뻐서 맘에 들어!!

자기방 덕분에 좋은 경험 처음해봤어요. 또 살게요🎅🎁🎄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