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사람이 고백해서 사귄지 일주일정도 됐는데 이 사람이 날 정말로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어
표현은 너무너무 잘하는데 아주 청산유수야 전여친 얘기도 몇번 들으니까 과거 경험도 많은듯.. 난 첫연애고
솔찍히 나이차도 나고 그 사람 직장인 나 대학생인데 데이트 비용 5대 5쯤 되는거같아 데이트라고 해봤자 2번이었지만ㅠ
그리고 가오가 없다해야되나 너무 솔직해 자신의 아픔이나 자기가 계약직이다 저축하기 힘들다 이런걸 떠벌떠벌말해 밑밥까는건지ㅜ
전반적으로 말로는 섬세한데 행동으로는 잘 모르겠는ㅋㅋ..상태야
ㅜ이런 사람한테 내 마음을 줘도 될까..? 대화를 해봐야되는지 걍 이쯤에서 끝낼지 고민돼
솔직히 외모가 취향이라 사귀었는데 후회된드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