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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4.12

그때 ㅈㅅ시도 성공했으면 달라졌을까

어차피 그날 이후로 시간은 멈춰버렸고
내 영혼은 이미 죽은거나 다름없는거였더라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고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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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자기야.. 나도 너랑 비슷하게 느끼고 자ㅎ도 ㅈㅅ시도도 해본 사람이야 그냥저냥.. 하루하루를 견디며 지내다 보니 어느덧 여기까지 왔더라 사소한 거라도 내가 좋아하는 거 하나쯤 있으니까 그런 거 하고.. 그러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보자..!

    2024.04.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아니... 그냥 돌연사라도 숨 멈췄으면 좋겠어. 나 사실 선천성 심질환 갖고 태어났는데 무증상이라 그냥 살았거든? 어차피 태어나자마자 조금만 대처 늦었어도 여기 없었을거야. 그동안 이만큼 살았으면 됐어ㅎㅎ

      2024.04.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자기야 나도 어차피 계속 우울할텐데, 내가 할 수 있는건 없고 내 인생은 달라지지 않을텐데.. 라고 생각하면서 ㅈㅅ시도 하고 매일 죽고싶다 생각하며 살았어.. 불과 2년 전 까지만 해도.. 근데 진짜 시간이 약이더라.. 끝이 안 날 거 같아도 끝이 나더라.. 결과적으로 지금은 그 때 안 죽고 살아있길 너무 잘했다 생각하면서 살고있어 그러니까 나쁜생각 말아!! 다 괜찮아 질거야

    2024.04.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아니야ㅜㅜ 나도 그럴줄 알고 살아왔는데... 그때가 벌써 코시국 바로 직전이야. 부모님께도 짐인거같아 이건;;; 내가 어떻게 해 드릴수가 없어. 안 되는건 안 되는거야ㅜㅜ

      2024.04.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나도 몇년전에 삶이 무의미 해지니까 걍 왜사나싶고 주변에서 아무리 붙잡아도 귀에 아무것도 안들어왔는데 어째 살 운명이었어서 그런지 아직까지 살아가고있더라. 내가 살아와본 삶이 아닌이상 뭐라 함부러 말할것도 아닌것같고... 내가 그랬던것처럼 자기도 살아가야할 운명이라면 좋은일도 생길거고 살아가고싶은 마음도 생길거임. 나도 앞으로 계속 살고싶다는 마음보단 그냥 살아지는대로 냅두고있어. 어케되는 걍 냅두니까 편해지더라.

    2024.04.1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방금 아파트 옥상 답사하고왔어... 옥상 정문(?) 은 닫혔는데 그 뾰족지붕 쪽으로 넘어가는 문은 열려있더라. 바로 옥상 지붕이 보이는데 앉아라도 있어볼까 하다가 일단 그냥 왔어. 이집도 어쨌거나 부모님이 일구신 소중한 자산인데 나 때문에 망가뜨릴수는 없으니까 집 오니까 엄마가 거의 우실듯한 표정이더라... 내가 옥상 문 열고 그대로 나갔다면 엄마는 어땠을까

      2024.04.12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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