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하소연 하러 왔어....ㅠㅠ
내가 일하는 매장은 이용하는 고객 아니면 화장실 못 쓰거든...
근데 어떤 초등학생이 와서 이용한다길래
그냥 어리니까 돌려보내기 좀 그래서 원래 안되는데 빠르게 다녀오라고 했어
상사분들도 일반 고객님들이 이용하지 못하게 가끔 잘 확인하고 있냐고 묻거든(일반 고객분들 화장실은 바로 옆에 따로 있어서)
근데 그 초등학생 애기가 자신의 엄빠한테 가서 말했나바
엄마가 나한테 와서 자기네들은 여기 고객이고 항상 이용했다. 그래서 가능하다. 라고 하는데ㅠㅜㅠ
아무리 찾아봐도 지금 매장 이용하는 고객이 아닌거야ㅠㅠㅠㅠ
난 일한지 한달됐고 처음 뵙는 분이라....
'지금 매장 이용하는 고객님 아님 안된다.'라고 하니까 자기네들은 연관 회원이고 뭐고 늘 이용했다... 이러는데
처음부터 설명해줘야 하는 거 아냐? 그냥 냅다 와서 우리 애가 안된다는 소리 들었다부터 우린 원래 가능해요~ 이러는데 내가 그걸 어케 아냐고ㅠㅠㅠㅠ
대처가 부족했나... 미안 그냥 말할곳 없어서 말하러 왔어... 다음부터는 머 죄송합니다 부터 박고 시작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