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한 대학생이면 당연히 겪는 과제, 학교 프로젝트, 활동 면접 등으로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는 내 자신을 보며 너무 자존감 떨어져ㅠㅠ 남들은 다 거뜬히 쳐내고 다음 일과로 넘어가는 문제 같은데 나는 너무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은 것 같아서 스트레스 지수가 심한 것 같아. 그리고 이렇게 예민하게 스트레스 과다 상태가 지속되는게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들고 도태되는거같아서 나약한 나에게 자존감이 떨어지는 악순환...
남자친구는 괜찮다고 하지만 이렇게 자존감 떨어지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면 결국은 정떨어질까봐 맘편하게 의지도 못하겠구..
우는 내 자신이 너무 싫어서 맘편히 울지도 못하겠어...
작년에도 공황장애의심이랑 중증도 우울증 의심 상태라고 병원에서 그래서 학교에서 상담도 다니고 그랬는데 그냥 나라는 인간은 변하지 않고 계속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
안녕 나 자신아... 토씨하나 안 틀리고 똑같아
혹시 자기는 어떻게 이겨내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