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
온라인에서 알게 된 사람이 있는디 말투에서 생각이 너무 깊은 게 느껴져서 좋더라구. 내 이별, 힘든 거 이런 거에 대한 고민상담을 뻔한 게 아니라 약간 철학적으로 해주셨거든.. 근데 난 여자남자 할 것 없이 그냥 그런 사람이 좋아ㅠ 그래서 더 연락하고 친해지고 싶은데 (아직 오픈채팅방에 둘다 남아있음) 왠지 이 아름답게 끝난 대화를 내가 쓸데없는 가벼운 얘기들로 물 흐리면 안 될 것 같아 ㅎㅎㅎ 챗지피티한테 물어봤더니 연락하지 말라네 흥..ㅜㅜ 나도 알아임마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