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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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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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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알바 고민이에요... 조금 진지한데 심심하거나 그런 분들은 한번 읽어봐 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ㅠ.ㅠ 글 빠르게 쓰고 싶어서 반말로 쓰겠습니다!

휴학하고 최대한 부모님께 손 안 벌리고 싶어서 알바 3개 뛰고 있는 사람이야
2개는 너무 좋고 할 만한데 평일 5일 내내 가장 긴 시간 동안 하는 일이 요즘 너무 스트레스로 다가와...

음 너무 자세히 말하기는 그런데 내 전공 관련 일이라 열정 페이가 좀 있고(주휴 받아야 되는데 못 받음), 대표님이 나한텐 잘 안 그러시는데 같이 일하는 언니한테 말을 심하게 하실 때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때마다 듣고 있기만 해도 스트레스 받아... 그리고 얼평하심 이것도 나한테 직접 하시는 건 아니긴 한데 그래도 짜증나
그리고 일을 평일 4시간씩 하는데 매주 출근 스케줄이 조금씩 달라져서(전 주에 정해짐) 이것도 은근 신경쓰이고 최근에 일하는 장소가 30분 거리->1시간으로 바뀌었어... 심지어 대표님 댁ㅋ 진짜 계속 붙어 있어야 해서 힘들어
심지어 빨간버스 타야 돼서 교통비도 많이 나와ㅠㅠㅠ 하

왜 안 그만두는지 답답하겠지?... 이 일을 하게 된 게 내 주변 분이랑 얽혀 있기도 하고, 회사 직원이 적어서 이제 와서 내가 홀랑 빠지기가 좀 그런 상태야... 그리고 이 업계가 좁아서 안 좋게 끝내고 싶진 않은데 복학할 때는 복학 핑계라도 대겠는데 지금은 그만한 핑계도 없어...

써 놓고 보니 딱히 해결 방법도 없고... 그냥 푸념이네ㅠㅠㅠㅠ
최근에 업무가 늘었는데 그래도 일하는 시간 더 챙겨주신다고 하셔서 좀 더 길게 일하고 있는데... 더 스트레스 심해져서 걍 일하는 시간이라도 조금 줄여 보려고...

여기까지 읽어 준 사람이 있을까... 있다면 읽어 줘서 고맙고 좋은 밤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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