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여자 상관없이 사람마다 다른것 같아 지금의 나는 아니지만 더 어릴때의 나는 섹스에 미쳤었거든. 원나잇하거나 파트너 있었구 애인이 있으면 만날때마다 하고싶었어. 상대가 감당이 안될정도였거든 그시절의 나 그냥 뭐.... 섹스 만족도가 높으면 더 하고싶어지는것 같아. 평균적으로 섹스 만족도는 남자가 더 높아서 그런가 싶긴하네 ? 한국 돌아와서 섹스만족도 떨어진 이래로 안하고싶어진 나를 생각하니 .. 허허

무조건 남자가 성욕이 더 강하다는 말에는 반대야. 사람마다 다른 거라고 생각해. 오래된 사회 전반의 분위기 때문에 비교적 여성은 자기 성욕을 드러내기 힘들고, 그런 과정에서 자기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하는 부분이 많은 거라 생각해. 남자가 원나잇을 쉽게 하는 이유는 위험 부담이 적기 때문이라서 아닐까? 예를 들면 몰카, 성범죄, 임신가능성 같은 부분에서. 그리고 자기가 이때까지 어떤 남자들을 만났고, 어떤 얘기들을 접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느꼈다면 아마 성욕의 차이가 아니라 여자랑 남자가 성관계에서 만족도가 어디서 오는지, 얼마나 만족을 느끼기 어려운지에 따라 다르기 때문같아. 남자는 그냥 흥분해서 발기하고 피스톤만 하면 사정까지 잘하지만 여성은 그 전단계부터 차근차근 흥분해야지만 만족도가 높으니까

나도 남자가 성욕이 더 강하는 말은 아닌거 같아. 나도 남친보다 내가 더 성욕이 강하거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