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속상해서 적어봐…정신이상한 사람 만난썰이야
기차역 가는길 시내버스를
탔어. 4시쯤이라 학생들이 타더라고. 내가 그날은 좀 뒷자석이라면 중간정도 앉았는데 그 많은 자리중에 어떤 남학생이 버스비를 천천히 늦게 내더니 막 뒷자리로 올려고 하는데, 그 많고 많은 비어있는 자리중에 내 옆자리를 앉은거야. 그래 그럴수있지 문이랑 가까워서 앉았나보다 했어.
와 이때부터 시작한거야. 내가 처음에 착각이겠지했어…계속 내 가슴쪽은 대놓고 옆으로 고갤 돌려서 보네? 내가 그래 한번은 모르고 실수로 볼수있지 했어. 이젠 대놓고 막 두번 세번 10번 이상 보는거야. 와 머리카락으로 가렸어..이젠 얼굴을보네?
죽빵 날리고싶었다 진심으로 그뒤론 허벅지 쪽 달라붙는지 지 다리보다가 내다리보고ㅠㅠ
막 노출 한 옷이라기보단 정장스타일의 옷이고 상의는 살짝 가슴막 파인옷은아니고 덮어있어.
하..20분동안 너무 최악이었다. 내리기 두정거장 전에 그제서야 계속 비어있던 뒷자리로 이동하더라
난 왠만하면 사람 안좋게 생각안할려고 하는데 그 남자애는 유독 이상했어. 폰으로는 네이버 검색창에 이상한 …………….이걸 계속 타자로 치고 있고 소름이다 진짜ㅜㅜ난 이제 다시 노약자 안계시면 혼자 앉을려고..
예전에도 출근길 치마입던날 빡센 버스에서 왠 남자가 허벅지 두다리로 내 다리 쪼았던 변태색히 생각난다..다들 사람 조심해 그냥 언제나 조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