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세상이 이성애자 천국이라 자신도 당연히 이성애자일거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자각 못한 바이(양성애자)가 진짜진짜 많을듯...
당장 나만해도 20대 초까진 내가 헤테로인줄 알았고 당연히 남자만 사귀었는데 사랑이라는게 뭔진 몰랐음 내가 걔넬 사랑했냐? 그건.. 그들에게 미안하지만 난 그들을 사랑하지는 않았음.. 그치만 그들의 몸은 좋았어 ㅋㅋ
근데 어느날 최애를 같이 덕질하던 동성친구한테 폴인럽하고 깨달음... 나는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그 사람 자체를 사랑할 수 있다는걸...
내가 이성애자일거라는 편견을 깨고 나오니 내 세상이 훨씬 넓어짐
다른 자기들이 헷갈려하는걸 보고있으니 그냥 얘길 하고싶었어 무조건 남자만 좋아하지 않아도 된다고
인생 짧으니까 이래저래 다 해보고 사랑도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