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는 건 다 각자의 사연이 있는 것 같아
저마다의 고통과 기쁨과 절망..
남자친구랑 다툼뒤에 긴 통화로 화해했는데,
그냥 나 몰래 도전하고 있던 게 많아서 울컥하네
그가 얼마나 치열하게 살고 있는지
안타깝고 고맙고.. 그래
남자친구가 오르막길이라는 노래 좋아해서
검색해서 듣는데, 그 노래에 달린 여러 댓글이
마음 아프기도 하고, 주제넘지만 대견하기도 해
자기들도 각자의 지난한 과정들 속에서 잘 버텨내고 있지? 다들 가까운 날에 행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