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별 건 아닌데 사랑이란거 진짜 뭘까?
나는 연애 경험이 많지는 않아. 세 번 정도 만나봤는데 그 중에 두 번은 그냥 고백받아서 사겼던 거고, 한 번만 내가 좋아서 사귄거거든?
근데 그 사람도 사랑을 했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아.
좋아는 했는데 사랑까지는 아닌 그런 느낌.
그럼 나는 아직까지 사랑을 한 번도 못 해본건데, 진짜 사랑이란게 뭘까 싶기도 하고 사랑이란게 실존하는 감정일까 싶기도 해.
가끔은 내가 무성애자인가 싶기도 하고.
좋아하는 거 말고 진짜 찐 사랑 해 본 자기들 있으면 알려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