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별거 아닌 한마디에 혼자 짜증나서 반나절동안 연락도 안하고 가만히 집에 있는중인데
아니나다를까 아무 연락이 없다~
내가 이만큼 짜증나있는것도 모르고 있지싶은데
평소같으면 구구절절 이래서 이랬니 저래서 저랬다 대화하는데
오늘은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고싶어..
설거지하고 밀린 빨래랑 이불빨래하고 청소도 싸악하고 불끄고 누워있는데
왜 눈물이 날까
이러다 또 갑자기 혼자 풀리겠지 싶은 생각에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고 싶어
말하지않으면 모를거같아🥲 혼자 속상해하지말자 차라리 말을 하는게 좋을거같아
고마워 자기..
맞아 서운한걸 내가 설명해야 하는상황이 너무 싫어
맞아...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꺼야
난 그럴 때 옴팡 울어버리면 속이 좀 풀리는 것도 있더라구
맞엉 혼자사니까 맘껏 울수있어서 죠앙
나도 맨날 설명해쥬는 입장린데 ㅎㅎ 자주 그러면 당연 빡칠수밖에 없는듯
ㅋㅋㅋ 결국 전화해서 풀고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정리를 다 하고 통화시도한거라 대화 잘 했오 댓글고마워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