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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8.06

그냥 밤에 혼자 생각하다가 문득 슬퍼서 글 적어봐

남자친구를 되게 사랑하거든. 그래서 그런지 많은 기대를 했었어. 그런데 그 기대들이 점점 실망과 슬픔을 가져다 주니까 기대치가 점점 낮아지더라고.. 초반에 연애를 하던 나의 마음은 굉장히 순수했었는데 지금은 뭐라해야 할까 순수함이 다 사라져버린거 같아
예를 들어 남자친구가 보고 싶다고 하면 막 보러 가려고 하고, 나도 보고 싶어서 자주 만나러 갔었어. 근데 남자친구가 몇 번씩 보는거를 좀 거부하고 "지금은 시험에 집중하자. 시험 끝나고 만나자" 이런식으로 말을 많이 했었거든. 그 뒤로 나도 몇 번 상처 받고 난 후 이제는 내가 보고 싶어도 많이 이야기를 안하게 되고 남자친구가 보고 싶다고 해도 나 또한 "아 보고싶구나. 우리 곧 만나는데 참아" 이렇게 변하더라고

연애 초반의 몽글몽글 순수했던 감정들이 이제는 딱딱해지게 된게 너무 슬퍼..


자기들은 이런 걸 겪은 적 있어?
이런 마음 어떻게 하면 좋을까 😭😭😭😭

3
6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음...저는 이글을 읽고 얼마전헤어진 X가 떠올라서 댓글 남겨봅니다🙂저도 X를 처음만났을때 반했던 모습들 이 사귀고난 뒤 변화하면서 실망과 혼란?으로 바뀌더라고요.... 그리고 저도 남친을 만날수록 좋아지다보니...얼굴많이 보고싶어서 남친동네로 서프라이즈 하기도했는데., 오긴해도 대놓고 하품하고 피곤해하는 모습, 시험이나 취준을 이유로 주에 1번 만 보는 것을 보면서 극초창기,썸시절이 그립고...

    2023.08.0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그밖에 사항과 가치관이 달라서 저는 이별을 선택하게되었지만... 자기님은 한번진지하게 남자친구분과 이야기나눠보셔서 이쁜사랑 하셨으면좋겠어요♡

      2023.08.0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대화로 '요새 이런 생각이 드네~'라는 식으로 덤덤하게 말해볼까요? 뿌엥

      2023.08.0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도그랬었는데. 진심 연애를 하다보면 마음이 식는 거는 진짜 단 한순간 있더라. 시험 때문에 서로서로 바빠지면 만나는 날 도 적어지고 한 사람이 또 바쁘면 또 한 사람은 기다려야 되니까. 진짜 우리가 사랑하는 게 맞나? 이런 생각이 자주 들더라. 오래 연애하다 보면 순수한 감정들이 진심 딱딱해지거나. 그 남자에 대한 생각이 안 들어. 그래서 난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던 거 같아. 아니면 서로서로 시간을 좀 갖거나.

    2023.08.06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우리는 최근에 헤어질 뻔 했었어.. 내가 대화 좀 하자고 해서 암튼 계속 만나기로 했는데 그냥 저런 생각이 문득 문득 든다 ㅜ

      2023.08.0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글쓴이야 힘내!!!

      2023.08.06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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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친구가 있어 그런데 남자친구가 공부로 너무 바쁜데 내가 외로움많이타는 걸 알아서 다른 사람만나도 된다했었어 자기가 나중에 꼭 데려온다고. 그리고 난 얠 진심으로 사랑하고 나도 얘 아니면 딱히 연애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 근데 생각보다 연락도 잘돼고 그렇긴 해. 근데 생각보다지 가끔씩 외로운 건 맞아. 나도 시험준비했던적 있었는데 어쨌든 맨날 옆에 없으니까 스터디 같이하는 친구랑 친해지다가 걔랑 fwb처럼 지냈거든. 그때 진짜 내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얘로 잘 푸는구나 싶었어 근데 얘가 좀 부정적이고 그래가지고 나도 스트레스같이받아서 결국 지금은 살짝멀어졌는데 오늘 그냥 일있어서 학교갔다가 얼굴만 봤는데 걔랑하고싶은거야 ㅠㅠ.. 이럴수있는거겟지...너무하거싶어 걔랑 걔가 막 예뻐해주던게 생각나 ㅠ6개월정도 만나고 헤어졌다가.. 열흘정도 후에 재회했어. 다시 예전처럼 잘 지낼 수 있을까? 헤어졌을 때는 서로 너무 감정적이었고, 서로 지친다, 힘들다, 열내다가.. 그만하자! 그래 나도 지친다 못잡겠다! 하면서 헤어졌었어. 헤어져있던 열흘동안, 술에 취한 남자친구가 세네번 전화를 했었어.. 그리고 나도 남자친구 너무 보고싶고, 연락도 기다리고 있어서 다 받아줬지. 그런데 술에 취했을 때만 연락을 하고, 아닐땐 연락을 안하는거야.. 결국 내가 다시 만나고싶다고, 그러니 얼굴보고 얘기하자고 해서 어제 만났거든? 그런데 남자친구도 나를 다시 만나고 싶다고 하더라고. 그런데 이번에 다시 만날 때는 결혼도 생각해보고 싶으니 생각이 좀 많다고. 감정적인 너를 감당할 수 있을지 좀 걱정된다고.. 그렇다고 우리 관계를 놓겠다라는건 아니지만, 머릿속이 복잡하다고.. 이 얘기를 듣는데 내 마음이 너무 힘들어지는거야.... 결론적으로는 결국 다시 만나기는 하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이제는.. 나를 재보겠다는건가? 라는 생각에 너무 마음이 아파. 이건 그냥 나의 생각이긴 한데...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남자친구를 내가 억지로 잡은 것 같아서 내 행동이 후회가 되고, 내가 남자 바짓가랑이 잡는 멍청한 여자가 된 것 같아서 너무 비참한 생각이 들어.. 그리고 남자친구가 이전같은 마음으로 나를 보는게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 슬퍼.. 내가 스스로 을을 자처한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자꾸 눈치를 보게 되네자기들, 나 너무 고민이 많아서 조언 구하려고 올려. 남자친구가 서른 중반이고 난 20후반이야. 만난지는 2-3개월 됐어. 초반에는 이쁘다, 보고싶다 이런 얘길 해줬는데 (카톡으로만) 지금은 아예 안해. 원래도 만나서도 이뻐 죽겠다느니 꼬옥 안아준다느니 이런게 없었어. 근데 또 쉬는날엔 꼭 나 만나고, 일찍퇴근하면 같이 저녁먹고, 만나면 그냥 재밌게 티비보고 그러거든. 사람마다 사랑의 언어가 다 다르다고 하지만, 이사람이 날 좋아하긴 하나? 싶어. 날 만나자마자 일이 힘들어져서 그런가 싶어서 그냥 아무말 안하고 기다려 주고 있는데, 내가 점점 힘들어서 ㅜ 남자친구랑 얘길 해보고 싶거든.. 이런거 얘기해본 자기들 있어? 어떻게 얘길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 평소에 일상 대화는 하는데 서로의 관계나 애정, 생각에 대해서는 대화를 아예 안해. 완전 초반에, 남자친구한테 어떨때 애정을 느껴? 라고 물어봤는데 그냥 정말 간단하게 같이 놀고 맛있는거 먹고 할때라고 대답하더니 나보고 생각이 너무 많대서.. 그뒤로 무슨 말을 못꺼내겠어회피형 남자랑 만나 본 자기들 있을까? 나는 지금 만나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 처음에는 표현을 정말 잘 해줬거든 근데 이제 막 100일을 넘긴 시점인데 점점 표현이 줄고 연락도 텀이 많이 길어졌어 얼마전에 다른 친구들은 잘 만나면서 나한테는 만나자는 말도 없고 약속도 늘 나만 잡는 것 같고 사랑한다는 말에 대한 대답도 없어서 속상하고 서운하다고 전화로 말을 했는데 입을 꾹 닫고 아예 말을 안하는거야 그래서 나도 조용히 있었는데 10분간 말을 안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먼저 자기의 생각을 듣고 싶다고 했더니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대.. 그리고나서 또 침묵하더니 일단 알겠으니까 집에 잘 들어가라고 얘기하더라고 흐지부지 그냥 끝나버렸어 그 얘기가 근데 다음날 되니까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연락을 하는거야 난 너무 어이가 없었지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서 좀 놔두는 중인데 시간이 얼마나 필요한지도 모르겠어.. 이제는 좀 지친다 나도 아무래도 헤어지는게 좋겠지? 이런 연애는 처음이라 너무 혼란스러워 자기들의 조언이나 생각을 듣고싶어! ps. 우리는 장거리 연애중이고 데이트 하면서 내가 매일 보고싶다고 얘기를 했더니 지금 이렇게 가끔 만나는게 좋지 매일 보면 싸움만 할 거라고 그런적이 있었어.. 그때도 상처 좀 받았지.. 안녕 자기들아 고민이 있어서 글 써봐ㅠㅠ ..심심한 쟈기들 혹시 고민 한 번만 들어줄 수 있을까? 나는 남자친구랑 만난지 1년 다되어가. 초반 땐 서로 너무너무 좋아해서 정말 불타는 연애를 했었어. 싸우기는 정말 많이 싸운 것 같아 그런데 그 이유가 대부분 가치관 차이었어 나는 남자친구를 이해하지 못하고 나도 남자친구를 이해하지 못해. 남자친구는 싸울 때마다 나한테 그냥 닥쳐, 입을 닥쳐라 꺼져 등등 말을 한 적이 있었고 친구들이랑 새벽까지 술을 마셔도 되냐고 허락을 구했는데 그 말을 듣고 나한테 정을 뗀다고도 했었어.. 어쨋든 남자친규가 너무 좋고 나도 잘못한게 없는 것도 아니어서 계속 만나오다가 최근에 남자친구랑 헤어져야하나, 헤어지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들어. 같이 공연을 보러 갔었고 아는 지인이 배우로 나오는 공연이라 공연 끝난 후에 기다리고 있었거든. 그런데 나는 기다리면서 주변 사람들도 구경하고 싶어서 진짜 50센치..? 정도 뒤로 가서 구경하다가 다시 앞으로 오고 이렇게 했는데 남자친구가 뭐하냐고 이런데선 자기 옆에 붙어있어야한다고 초딩도 아니고 왜 가만히를 못있냐고 하는거야 기본 개념이 없냐고. 내가 그 말을 듣고 너랑 1미터 이상 떨어진것도 아닌데 왜그러냐고 하면서 서로 티격태격 하다가 남자친구가 그냥 지금 얼굴 보기 싫다고 가라고 하는거야.. 내가 너무 화낸 것 같기도 한데 내가 남자친구 가려는거 거 막으면서 팔로 끌어당긴다고 힘을 좀 썼는데 남자친구가 내 가슴팍을 손으로 팍 미는거야..뭐 이런 자잘한 것들로 싸운 적이 정말 많아.. 내 잘못이라고 쳐도 싸울 때마다 역겹다 싹수가 노랗다 등등의 말을 듣는게 진짜 너무 힘들어. 그렇지만 남자친구랑 보낸 일년 중에 행복한 기억들이 나를 자꾸 붙잡아.. 헤어지는게 답인 거 아는데도 그 기억들이 너무 행복했어서, 남자친구랑 연락 다 끊고 사는게 이제 아예 모르는 사람이 되는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기도 하고..첫연애라 그런지 도대체 답을 모르겠어…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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