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그냥 나의 징징거림일 수 있겠지만 한 번 읽어보고 댓글로 생각이나 경험, 현실 아무거나! 남겨주시옵..사
내가 이번에 재수를 했는데 망했어..더 속상한건 평소 등급보다 1,2등급 떨어져 나왔다는거야 그래서 생각해보지 않았던 대학에 갈 것 같은데 배치표 볼 때마다 너무 막막해 머릿속으로는 네임벨류가 뛰어나지 않은 대학도 그 속에서 내가 열심히 하면 되고 당연히 훌륭한 친구들 있다는거 아는데 사회에서는 현실에서는 여기 이상 나오지 않으면 패배자 취급하고 나부터도 나를 패배자 취급하는게 너무 속상해 대학의 영향을 줄이려면 창업이나 사업을 하는것도 방법일텐데 12년을 수동적이고 안정지향적으로 살아온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두려움만 앞선다 조금만 시야를 둘러보면 꼭 좋은 대학 나오지 않아도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 많은거 알아..그래도 당장에 배치표에서 대학교들을 보고 있자니 한숨만 나와 이런 모순적인 내 모습에 또 속상해 ㅎ하ㅏㅎ하ㅏ..이런 어리석은 나에게 현실조언이나 의견 부탁할게..요..
혹시 이 글 때문에 상처 받으신 분들 있다면 미리 사과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