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정도로 과격한 언행을 하진 않지만 부정적인 시각이구나 라고 느껴지는 사람들은 종종 있던데. 사실 그보다 더 많을거라고 생각하는데, 티를 안내는 것 같아

어떤거에 대한 부정적 반응을 말하는거야?

아직 있긴 하더라..

대놓고 여혐하는 애들 소수인데 온라인에서 과대대표되는 경향이 있긴해 그래서 생각 깊지 않으면 영향받고 일상에서 역차별 받는다고 빼액거리는 사람 가끔 보긴함 근데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서도 그거 티내는 사람이.. 이상하게 보이는 것고 있는 듯 ㅋㅋ 과몰입해서 혐오 퍼트리는 사람 정도로 보이는 듯

요즘은 남여평등에 관심 가지는 여자들이 더 많아지는거같아 그냥 자연스러운 시대 흐름같아 남자들은 떼쓰는거같고 ㅠㅠ 그래도 간혹 정상적으로 지금 사회구조, 여성인권이 낮다는걸 인식하는 남자분들도 있긴 하더라구~~?

난 여자도 항상 갑분싸 되는 느낌이었어 그래서 그냥 조용히... 지지하는 중 청원 같은 건 꾸준히 인스타로 올리지만

댓글에 싸지르는 것들 실제로 만나면 그렇게 말도 못할거 …

난 인문대라 그런가 오히려 주변에 관심 전혀 없는 사람이 적어. 심지어 남자애들도 생각 좀 하고 공부하는 얘들은 다 알아서 찾아보는 정도고 교수님들도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했어. 에타에선 래디컬과 일베 키워드배틀이 심하지만 현실에선 티 안내다가 화제 나오면 다들 긍정적으로 말하는 편. 모르는 얘들이 생각 없게 느껴지는 정도라 나중에 다 뒷말 나와.

사회 나오면 우리나라 아직 멀었구나 느껴.. 갈등만들기 싫어서 다들 말을 안하는거지 자기가 본 댓글처럼 생각하는 남자들 천지임.. 특히 2030 젊은 세대 남자들 개심함 진짜.. 이건 딴 얘기인데 자기 글쓴거 보니까 자기는 또래 친구들에 비해 생각이 깊은 것 같다ㅎㅎ 그런 사람이 세상을 바꿔..!!💜 앞으로 자기랑 대화잘통하는 사람들 많이 만들길,,,

며칠전에 나 페미라고 손절당했었음 ..ㅋㅋ 여잔데..

내 경험으론, 대놓고 표현하진 않아도 그렇게 생각하는 2030대 남자들이 대부분이었어.. 사회 분위기상 심각할 정도로 빻은 말은 대놓고 안 해도, 은은하게 빻은 소리 자연스럽게 하거나 성차별적인 드립이나 야동 관련해서 가볍게 말하는 빻은 말들, 어쨋든 본인한테 일어난 일은 아니라 3자에서 말할 수 있는 적당히 무관심한 같은 말들이 은연중에 느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 빻은 말 해서 내가 지적하면 “엥 걍 한 말인데 왤케 예민햌ㅌㅌㅌㅌ장난이지~~” 이런 반응이 많았던 거 같아..

백래시가 심한거야. 한마디로 과도기지 시간이 해결 해 줄 문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