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다가와서 그런가 감정의 소용돌이에 파묻혀있는느낌이다.. 남친이 평소처럼 장난치는건데 괜히 오늘따라 울컥하고 가만히 있다보면 아무렇지 않다가 혼자 또 급 울컥하고 계속 그래서 남친이 눈치 살살보다가 자기가 잘못한거있음 말해달라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남친이 원인은 아닌거같고 그냥 계속 징징대고 싶구.. 그러다가도 미안하고!!!!!
이번달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런가ㅜ 없던 부정출혈도 있구 pms인가 이게..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어서 더 혼란스럽ㅠㅠ
난 pms 심할때 그런 적 꽤 있어ㅎㅎ... 난 그냥 솔직히 말했어. 생리 전이라 예민해서 괜히 너한테 화풀이 한 것 같다고..말 안하고 얼렁뚱땅 넘어가려고 하니까 계속 남친 혼자 땅굴파고 있더라구... 자기 혼란스러운 감정이 pms때문인지 스트레스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나중에 진정되면 나중에 남친한테 설명해줘!
그렇구나.. 이런 감정기복은 첨이라 미치겠는거야ㅜㅜ 언제쯤 진정될려나.. 고마워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