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이 심하지만 건강하게 챙겨먹으려고 노력하는 자기들 있어??
내가 정착한 간단 건강 요리..? 반찬..? 소개해볼게☺️ 같이 공유하자
1. 낫또 사먹기
일회용으로 포장되서 비닐벗기고, 간장소스랑 겨자소스 뜯어서 뿌려먹으면 끝.
이게 처음 먹으면 식감때문에 🤮🤢 이럴 수 있는데 몇 번 먹으면 적응되고, 특히 먹고 나서 배가 진짜 편하고 좋아👍이건 과민성대장증후군인 내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ㅠㅠ 과대증이면 먹는거 엄청 가리게 되는데 낫또는 좋았어
그냥 먹어도 되지만, 응용해서 볶은 김치랑 비벼먹어도 되고, 대파 썰어서 같이 비벼먹어도 진짜 왕 맛있어!!
2. 토마토🍅
토마토를 썰어서 먹으면 잘 안 먹어지는데, 끓여놓으니까 진짜 잘 먹게 되더라고,,! 난 마늘+양파+올리브오일해서 마늘향 낸다음에 토마토 투척해서 뭉글해질때까지 끓여서 먹는데 이것도 부지런할 때 일이고, 진짜 귀찮으면 토마토만 씻어서 일단 그냥 끓여놓고 냉장고 or 냉동실 후 나중에 데워서 먹어!
조금 덜어서 향신료(바질, 후추)같은거 뿌리고 전자렌지 -> 올리브유 한바퀴 둘러서 먹으면 영양가도 좋고, 맛도 있어. 빵을 먹는다면 빵이랑 같이, 밥을 먹는다면 국 대신으로 먹어도 좋고! 나이가 드니까 따땃하게 먹을 국같은(근데 만들기 간편한) 무언가가 있다는게 좋더라고ㅋㅋㅋ큐ㅠㅠ
아 글구 파스타면 사서 토마토파스타 만들어 먹을때 써도 되고
3. 퍼먹는 두부
낫또랑 비슷하게 뜯어먹는 두부사서 먹는거! 이건 많이들 먹어봤을 거 같아서 빠르게 스킵
4. 바다포도
ASMR용으로 인기있었던 바다포도.. 먹어보니 꽤 나쁘지 않아?! 초장에 찍어먹으면 은은하게 바다향(오래, 여러번 물에 헹구고 초장찍어먹으면 식감외에는 거의 무맛에 가까워) 나면서 영양가 풍부한 해조류 섭취할 수 있고, 오래 장기보관이 가능해서 놔뒀다가 하나씩 뜯어먹으면 되서 편하고 좋았어
5. 또띠아
또띠아에 모짜렐라 치즈뿌리고 취향에 따라 종류다른 치즈 토핑으로 조금씩 올리고 후라이팬에 약한불로 치즈 녹을때까지만 구워주면 완성. 꿀에 찍어먹으면 맛있어! 이거 해보면 알겠지만 완전 초간단이야 치즈뿌리고 굽기만하면 되고 후라이팬 설거지 할 필요도 없고 짱 편하고 좋음ㅠㅠ 맛도 있오
또띠아도 통밀또디아, 우유또디아 등등 취향에 따라 사면 됨
6. 브로콜리🥦
야채를 섭취하고 싶은데 샐러드는 하나하나 씻는게 귀찮(..)아서 뭐 없나 찾아보다가 브로콜리가 눈에 띄지 모야
물에 담가놓고 씻은 다음 소금물에 살짝 데치기만 하면돼서 편해!!! 색도 초록초록 모양도 약간 풍성한 나무같아서 볼때마다 기분도 좋고, 섬유질도 풍부하고,,! 신선한 야채가 먹고싶다 할때 왕추천!
특히 토마토랑 같이 놔두면 색깔도 예쁘고 건강한 무언가를 먹고있다는 생각에 정신적으로도 뿌듯하고 만족도가 높더라규
일단 지금 생각나는건 이 정도인데 또 생각나면 댓에 추가할게😙
자기들이 정착한 방법도 추천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