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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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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꽃 다는거 미친 사람 덜 떨어진 사람으로 취급되는거 유래가 있대 몇년 전에 검색해보다가 알게 된건데

한국에서 미친 여자의 대표 이미지는 머리에 꽃을 꽂는 것인데 이런 인식은 최근에 생긴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정확히 '머리에 꽃 = 광녀'라는 이미지는 대구의 일명 '금달래'에서 비롯되었다. 금달래는 대구 지역에 널리 퍼져 있던 도시전설에 등장하는 여성인데 전해지는 일화들을 종합하면 1930년대 대구 달성동 지역에 나타난 실존인물로 추정[1]된다. 그녀는 비극적인 개인사를 겪은 나머지 안타깝게도 온전한 정신조차 유지하지 못하는 신세가 되고 그 뒤 머리에 꽃을 꽂고 산발을 한 채 대구 서문시장 등의 장소를 떠돌아다녔다고 한다. # 그녀에게서 이미지를 따와 드라마나 영화(예를 들어 금보라 주연의 1986년작 '금달래') 같은 매체가 등장하며 유명해졌고, 실존인물과 해당 작품이 잊혀질 정도의 세월이 흐른 뒤에도 그대로 클리셰로 남아 굳어진 것이다.

요렇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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