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 와서 남자친구한테 시간 갖자고 이야기 했고 남친이 뭐하는지 어디갔는지라도 이야기하면 안되냐길래 그건 시간 갖는 의미가 1도 없을것같아서 안된다고 함.
그러고 하루만에 오늘 연락와서 자기는 그래도 뭐하는지 어디갔는지 남겨야 할 것 같다. 연락 안봐도 된다. 이렇게 보냄. 짜증나서 안읽음.
아 참고로 남친은 군인이라 폰을 냄..
근데 내가 내 할 일 다 하고 인스타 들어가보니까 친친으로 스토리 올렸더라? 평소에 스토리 잘 올리지도 않는데 올린거 보니까 아 이거 나 보라고 올렸겠네 ㅋ.. 싶길래 그냥 봄. 뭐 건강검진 결과에서 종양 수치가 높게 나와서 종양이 있을수도 있다 이런 내용 적어둠
근데 내가 이걸 보고도 걱정은 커녕 하남자같고 짜증나고 정떨어지는데 내가 이상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