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권태기 관해 내 의견 적은 글이야. 자기들 의견도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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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난 그냥.. 반복되는 거에 질려서 리프레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해 마음가짐을 새로 하거나 시간을 갖고 다른 것들에 집중했다가 오거나 여행을 가거나 그런 리프레쉬들?
오옹 자기1이 생각하는 사랑은 뭐야??
음.. 사랑?.... 고등학교 때부터 생각했던 거라 잘 모르겠음 ㅠㅠㅠ 난 사실 사랑해도 잘 안 뱉던 사람이라서 .. 근데 나름 꽤 긴 연애를 하면서 느낀바로는 동일시?인 것 같아 피붙이 아닌데 피붙이같은 사이
공감한다!
글쿠나 의견 고마워!!
관계에서 생겨나는 갈등, 불편, 스트레스 중에 제대로 해소되지 못한 것들이 쌓여서 권태기가 온다고 생각해. 이 시간을 잘 지나려면 대화와 공감, 약한 모습도 보여주는 스킬이 필요하다고 보고. 권태기 경험 여부가 진짜 사랑이냐 아니냐를 말해주지는 않는다고 생각해. 그냥 쌓인 감정들을 잘 마주하고 대화하고 소화해야 할 시기!
이거 진짜 공감해ㅐㅐㅐ 제대로 해소 못돼서 생기는 거 진짜 인정... 그걸 기점으로 소화해내면 오래가는 거구....... ㄹㅇㄹㅇ
옹 그럼 그냥 묵힌 똥을 내보내야하는 시기라 보는 거구나 그럼 자기3에게는 권태기 해소법이란게 경청*대화스킬 상승이 필요한 시기인건가? 원래 경청이랑 대화가 잘 됐던 커플이라면 저런 응어리가 그때그때 잘 풀어졌을테니까
ㅋㅋㅋㅋㅋㅋ묵힌 똥 그치! 근데 대화 능력이 있어도 상황이 안 좋아서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거나 그러는 동안 쌓인 감정이 뭉칠수도 있잖아? 그래서 돌아볼 기회이자 대화를 해볼 것이 있다면 해보면서 성장할 수 있는거 같아 커플로서! 근데 꼭 권태기를 지나서 계속 사귀는게 좋다는 건 아니야. 내가 품고 있던 불만 중에 이 관계에서는 풀리기 어려운 것도 있을 수 있잖아? 그러니까 권태기때 감정들을 마주하고 소화하려고 노력하는 그 과정의 끝이 이별일 수도 있는거지
권태기도 한가지 종류의 권태기만 있는 게 아니라 자기 1, 3 말도 맞구 글쓴 자기 말도 맞다고 생각해!!
그러게 의견들 듣다보니 설득되네ㅋㅋㅋㅎㅎ 댓글 고마워!
난 공감해! 지금 만나는 애인이랑은 좀 오래 만나고 있는데 서로 딱히 권태기다라고 느낄만한 그런 감정이 안들어... 전에 만났던 사람들은 내가 일방적으로 표현하는 일이 더 많아서 내가 먼저 지쳐버렸는데 현재 애인이랑은 둘 다 서운했던거나 좋았던거나 그냥 소소해도 다 말하면서 맞춰가고 애정표현을 둘 다 거리낌없이 하고 그냥 서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권태기같은 감정을 못느낀다고 생각하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