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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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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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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기인걸까…?

1년 좀 안되게 연애하는 중인데
상대는 진짜 되게 바르고 좋은 사람이고, 예전부터 그 사람이 나랑 동성이였다면 연애는 못했어도 친한 친구로 두고싶었을거같을 정도로 괜찮은 사람이야.

근데 요즘 들어서 봐도 잘 설레지가 않고( 막 연애 초 처럼 심장 터질거같은걸 원하는게 아니라 같이 있으면 되게 행복하고 만족스럽고 이런 기분이 안든다는 말이야), 같이 있어도 무엇보다도 흥분이 안되고 성욕이 안생겨.

내가 안정감을 권태기랑 착각하는걸까?
아니면 사랑하는게 맞지만 지금 나도 모르게 심적으로 많이 지쳐있어서 만사가 별 감흥이 없는 상태인걸까…?

흔히들 말하는 것처럼 스킨십하는게 거부감들고 먹는게 처먹는걸로 보이고 짜치게 느껴지고 그러진 않거든? 근데 뭔가 사랑을 하고있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

딱히 별일은 없었어서 아직까지 연애는 유지중인데 자기들도 이런 적 있어? 이게 내가 제대로 한 첫 연애라서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 상대는 날 너무 아껴주는데 나는 습관적으로 하는 말로만 사랑한다고 하는거같고 스스로가 너무 못된 사람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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