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태기때문에 시간 갖자고 했을때
술약 가는거 좀 그런가? 살면서 처음으로 술약이 많이 잡혓는데 요즘 권태기 온거 같아서 얘기하고 시간 갖자고 하려고 해
요즘 너무 힘들다 계속 싸우고 그치만 헤어지고싶진 않아.
내가 남친을 의지하고 사랑해서 그런건지
날 사랑하는 걸 너무 잘 알아서 아쉬워서 못 놓겠는건지 모르겠어
내 우울증도 이해해주고 힘들면 같이 병원도 가려고해주고
내 인생에 너무 도움이 되준 사람이고, 애인이 아니더라도 평생 친구하고 싶었던 사람이여서 헤어지면 끝이니까 그게 싫은건지 정말 오로지 사랑해서 그런건지 하…..
졸린데 심란해서 잠도 앙오네
아직 어려서 다른 남자도 여럿 경험해보고싶기도 하다는 생각도 든다.
참 결혼항수있는 시기에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