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의견물어볼려고 적어봐
편하게 음슴체로 쓸게

나 440일 전도 사귀다가 헤어진지 한달 좀 넘었는데 전남친이랑 같은 곳에서 일하고 같은 학교임

전남친이 게임 좋아해서 같이 하던 언니랑 내친구 2명이 있었음
헤어지기 2~3주 전부터 연락 잘 안되고 항상 출근한다 퇴근한다, 웅 이런식으로 단답만 보냈음
게임한다고 연락 안보고 몇시간 뒤에 보고 그럈는데 위에 얘기한 사람들이랑 게임함
나랑은 연락 잘 안하면서 게임하는 사람들 연락은 항상 잘봤던거같음
그중에서도 나랑 연애할때도 유독 언니한테 게임 같이하자고 많이했었음

얘가 헤어질려면 어떤 빌미가 있어야 하고 헤어지기 며칠전에 좀 다퉜는데 그걸 빌미로 잡고 만나기 힘들다면서 만날 자신이 없다고 일방정으로 톡이왔음 난 좋아하는 맘은 있었지만 걍 알겠다고함
(지금은 많이 없음 걍 보이면 거슬리는정도?)

그전부터 내 기준으론 좋아하는 마음도 딱히 없는거 같았고 걍 연락하는 친구 마냥 대하는 느낌?이였늠
근데 헤어진지 한달만에 게임 같이 하는 언니랑 사귐

참고로 그 언니도 같은곳에서 일하고 나랑 만났다가 헤어진것도 알고있음

이건 환승이별인거임 아닌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