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릴때 어떤생각으로 기다리겠다는 다짐을 했어?

나는 사실 사람을 막 믿진 않지만 적어도 군대 안에서 바람이 나거나 하는 나쁜 짓은 안할거라는 믿음으로 시작 했던 거 같아 또 막연하게 이 사람이랑 꼭 결혼해야겠다가 아닌 내 지금의 감정에 충실하고 싶었어 후회할 일을 만들지 않기 위해? 어떻게보면 시간 낭비라고 생각 할 수 있겠지만 그냥 난 그래 앞으로 난 바빠져야 할 시기기도 했고 각자 바쁘게 살다보면 견딜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구... 하지만 힘들긴하더라....헤헤.. 그래도 가끔 보니까 그 보는 순간엔 정말 행복하더라